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파티(블루 아카이브) (문단 편집) =====#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 ||'''{{{+1 {{{#white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 파테르 분파가 미카를 앞세워 시도하려던 쿠데타가 미카 본인의 거절로 인해 실패로 끝나고 에덴조약 테러가 수습된 이후 쿠데타를 벌여 독단적으로 게헨나에 선전포고를 하려 한 것도 모자라 성도회가 트리니티로 향하려는 상황에서 게헨나랑 전쟁을 벌이려 하던 추태, 더욱이 중립 파벌과 유보적인 파벌을 구속한 행위로 인해 공공의 적이 된 파테르 분파의 입지는 그야말로 박살이 난다.[* 파테르 분파의 입지 추락은 일섭에선 나기사 본인의 입으로 언급하지만 한섭에서는 이 대사가 삭제되었다.] 결국 파테르 분파는 자신들이 살기 위해 자신들을 배신한 미카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고 분파에서 추방해 버렸다. 그렇게 트리니티의 전교생들이 '에덴조약을 망치고 이번 사태를 악화시킨 사기꾼'이라며 경멸하면서 미카가 아끼던 옷을 불에 태우거나 교과서 등을 훔치고 방에 오물과 진흙을 투척하거나 집을 불태우고 그녀가 갇힌 감옥에 폭탄과 돌을 던지는 등 [[사적제재]]와 "마녀를 매달아라" 등의 과격한 발언이 나올 정도로 [[마녀사냥]]이 횡행하고 있었다. 게다가 당사자인 미카는 나기사가 자기를 감싸면 감쌀수록 티파티의 위상이 추락할 테니 '모든 일을 저지른 자신이 감내해야 할 죄'라며 퇴학을 받아들일 생각이었고 세이아와 이전에 화해하려고 했는데 몸 상태가 안 좋은 세이아가 곧바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사과를 안 받아주려고 한다고 오해한 상태였다. 돌아온 세이아는 예지몽의 부작용으로 점점 더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이 모든 상황을 티파티에서는 나기사 혼자 수습해야 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파테르 분파의 연이은 폭주로 인해 티파티의 견제세력이던 시스터후드와 구호기사단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티파티 참여 권리를 행사해 가며[* 구호기사단은 요한 분파의 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시스터후드는 통합 이후에 생긴 공인 동아리지만 유스티나 성도회의 후계이기 때문에 그 권리를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두 동아리는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시스터후드는 쿠데타를 진압했으며 유스티나 성도회가 이번 사건의 적대집단이었고, 구호기사단은 동아리 자체보단 부장인 미네가 세이아를 숨겨주고 헤일로가 부서졌단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등 굳이 티파티를 견제하는 입장이 아니더라도 사건의 경과를 보고받을 만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나기사에게 사건을 추궁하고, 나기사는 세 집단의 알력관계 속에서 사실상 버림말이 되어 버린 미카를 청문회에 출석시키기로 약속한다. 이후 미카는 세이아와 대화를 나누나, 세이아는 꿈속에서 베아트리체의 공격을 받고 상태가 악화되고 미카는 세이아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아니냐며 마녀사냥당해 폭주하고 만다. 그리고 아리우스 자치구로 향하는 선생과 아리우스 스쿼드 앞에 등장한다. 그러다가 세이아가 백일몽 속에서 본 백귀야행의 누군가에게 예지몽의 능력을 넘겨주고, 그제서야 겨우 백일몽에서 탈출하여 깨어나게 된다. 그녀는 일어나자마자 나기사와 시스터후드, 구호기사단을 바로 호출해 선생과 미카가 위험한 상태임을 알리고 나기사 역시 자신이 모든 권력을 내려놓아도 상관없다며 미네와 사쿠라코, 하스미에게 고개를 숙이며 미카의 구출을 부탁한다. 이후 세 사람은 자세한 사정을 추궁하는 것이 아닌 나기사에게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선생과 인연이 있었던 고서관의 우이와, 보충수업부의 아즈사와 하나코의 도움으로 아리우스에 진입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아리우스 수복 작전을 실행한다. >미카: 모두들⋯⋯. >우리도 언제까지 선생님에게만 기대고 있어서는 안 되죠. 우리도 선생님을 도울 수 있어야 그게 이상적인 상호보완적인 관계일 테니까요. > >그러니 이렇게⋯⋯ 당신을 구하기 위해 온 거예요. 미카. >미카: ⋯⋯응. 세이아 쨩. 여전히 말을 너무 어렵게 하네. 진짜 너무 잘난 척 심해. 왕재수야. >미카: 몇 번이고 혼내주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미카: 그래도 너무 좋아해. 세이아 쨩. >⋯⋯네? >미카: 나기 쨩은 히스테리 완전 심해. 이런 데까지 와서 홍차를 놓지 못하다니, 너무 꼴불견 아냐? >미카: 혹시 카페인 중독? 아니면 강박증? >미카: 그런 나기 쨩을 너무 너무 좋아해. >나기사: 이, 이건⋯⋯ 너무 긴장이 되어서⋯⋯. >나기사: ⋯⋯네? >미카: 응. 둘 다 너무 좋아해. >미카: '''⋯⋯고마워. 응. 너무 좋아해. 고마워. 둘 다. 그리고 미안해⋯⋯.''' >나기사: 미카 씨⋯⋯. >⋯⋯아뇨. 오히려 제가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미안해요. 미카. >늘 당신에게 사과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러지 못했죠. 유치하게 아이처럼⋯⋯. >⋯⋯ 미카. 당신이 아리우스에게 화해하고 싶다는 말을 꺼냈을 때, 저는⋯⋯. >미카: ⋯⋯아냐. 아무 말도 하지 마. 괜찮으니까. 응. > >미카: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한 거야⋯⋯.''' >나기사: 미카 씨⋯⋯. >미카⋯⋯. 이후 트리니티 측은 베아트리체와의 연결이 끊어진 아리우스 부대원들을 제압하면서 아리우스 분교를 점령하고 선생과 미카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로는 미카와 나기사, 세이아는 그간 서로에게 쌓인 응어리를 풀고 사과하면서 예전과 같은 관계로 되돌아가고 세 사람과 선생 모두가 약속대로 청문회에 출석하게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A_if루트15.jpg|width=100%&align=center]]}}}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